이 포스트도 아주 예전에 쓴 것인데 다시 꺼내서 소개해본다. 다양한 키홀더를 만들어 선물도 하고 나도 쓰고 했다. 작은 소품이라 나눠쓰기 딱이다. 항상 그렇듯 여기저기 검색해보고 결국은 내맘대로 완성한 키홀더들. 아주 튼튼하게 완성되어 한 친구는 현관문에 끼었는데도 멀쩡하더라면서 혀를 내둘렀던 기억이 난다. 먼저 자랑좀 하고 아들녀석 학교 가방에 식별용으로 만들어줬던 이름표 과정이 거의 비슷하니 그 과정사진을 함 올려볼까한다.
안에는 이렇게 고리를 사서 달았다. 자석도 달고. 아주 쉽다.
자 그럼열쇠고리링을 다는 것만 뺴고 똑같은 과정을 거친 네임태그. 만든과정을 사진으로 소개해볼까 한다. 자세한 설명 없어도 충분히 짐작들 하시리라 생각한다. 어차피 참고용으로 보여드리는 것이니까..
패턴그리고, 자르고, 천 고르고. 패턴을 남의 것을 쓴 건지 내가 그린건지 솔직히 기억이 안난다. 차에 환장(?)하던 아들녀석을 위해 차를 이용했던 기억밖에 안난다. 아주 오래전에 만든것이다.
아플이 다 되면 완성된 탑의 겉과 안감의 겉은 서로 마주보게 하고, 젤 바닥에 솜을 깔고, 아래 사진처럼 엎어 놓은뒤 창구멍을 남기고 박는다.
뒤집은 뒤 창구멍은 막아주고,
자동차 앞과 뒤를 수를 놓아 장식하고, 이름표 부분에 이름을 수놓았다. 물론 퀼팅도 잊으면 안되고.
앞과 뒤를 공구르기로 연결하고. 이 때, 맨 꼭대기는 고무줄이 지나갈만큼만 아주 조금 남겨둔다.
내 경험으로는, 뭔가 만들어 보고 싶을때, 다른 사람이 작업해 놓은 것들을 둘러 보면, 내가 작업할 때 많은 아이디어를 준다. 설령 똑같이 하지 않아도 머리 속에 미리 그려보면서 색감이나 모양등 좋은 벤치마킹이 되었다. 그런 의미에서 과정을 사진으로 나마 올려본것이다. 내가 도움받은 것이 생각나서..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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