3. 겉면이 안으로 들어가도록 반으로 접은 뒤, 양 옆을 박아준다. 뒤집기 전에 모서리 부분을 잘라준다.
4. 뒤집은 후 사진처럼 딱지 모양으로 만들어준다. 다림질을 자주해주면 확실히 나중에 모양이 더 예쁘고 쉽게 잡힌다.
5. 모양을 잡아 준 뒤, 창구멍을 남기고 양쪽에서 바느질한다. 이 창구멍을 굳이 막아주지않아도 될 것같다.
6. 뒤집고 다름질로 딱지 하나 완성.
7. 아직 메꾸지 않은 창구멍이 있는 명이 위로 보이게 놓은 후, 사진처럼 꼭지점들을 두 어 땀 꿰메어준다.
8. 딱지가 충분히 준비되면, 원하는 사이즈대로 정렬한다. 나는 위아래 3개씩 정사각형으로 한번 시도해보았다.
9. 사진처럼 두개의 딱지를 공구르기로 연결한다. 이 부분은 나중에 꽃무늬 천으로 덮혀질 부분이다. 그래서 좀...부담없이 공구르기해도 OK일듯.
12. 자 이제 성당창문의 하일라이트, 아플리케의 순간이다. 화려한 패턴의 천이 매우 어울린다. 여기저기 고이 간직했던 예쁜 천조각을 맘껏 활용해 보면 좋겠다. (이웃집 여자아이의 블라우스에서부터 남편의 체크무늬 셔츠까지 망라해서 재활용가능).
13. 시침핀으로살짝 고정시킨 후 아플리케 한다. 아주 끝에서 부터 하지 않아도 된다. 몇개 해보면 요령이 생겨 더 예쁘게 완성되어 간다.
15. 요렇게 완성해보았는데, 사실 사방 테두리의 삼각형도 똑같은 방법으로 아플리케를 했어야했다. 그냥 시험삼아 해본 것이라 여기서 완성시켰는데, 제대로 된 작품을 하고 싶다면 바탕천은 좀 더 고급스러운 것으로 좀 더 얇은 것으로 하면 더 나은 결과물이 되겠다는 생각을 해본다. 창문이나 벽에 걸어놓으면 멋진 작품이 될것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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